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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주도 여행 1일차

by HSWorld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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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박 6일로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작은 인간을 위해 카시트를 고민했다.

렌트하며 대여해도 되지만 6일 동안 빌리자니 만만치 않아서 중고로 하나 사서 가져가기로!

우선 포브 리니하고 부스터 카시트 중 고민하다가 포브 리니는 좀 작을 것 같아서 부스터 카시트로 결정했다.

당근을 찾아보니 토드비 뉴코쿤 카시트가 있길래 2만원에 구매해서 세탁해서 챙겨갔다.

 

택시를 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차를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차를 가져가기로 결정.

 

김포공항은 주차요금이 꽤나 비싸다.

평일, 주말 가격이 다르고 국내선과 국제선 주차장은 같은 가격인 듯.

 

조금이라도 싸게 하려고 화물청사에 주차를 하기로 했다.

 

환승주차장 등 찾아보면 더 있긴 하지만 50% 할인받을 수 있다면 화물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고려해 보시길.

국내선 주차장 주차요금

 

화물청사 주차장 주차요금
주차장 할인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눈이 온다...

 

혹시 화물청사에 자리가 없으면 어찌하나 고민하다 공항 홈페이지에 가보니 주차 가능 대수를 볼 수 있었다.

근데 화물청사 0대..

주차 가능 대수

 

우선 출발 쪽으로 가서 내려주고 혼자 화물청사로 향했다.

자리가 없다면 근처 역으로 가서 환승 주차장을 이용해야겠다 생각하며...

 

막상 가보니 자리가 엄청 많다. 하긴 지금이 휴가철도 아닌데 없을 리가.

 

화물청사 주차장은 국립항공박물관 맞은편에 있었고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지 않고 쭉 길 따라가면 공항 1층에 도착한다.

걸어서 7분 정도?

 

비행기는 대한항공으로 예약했고, 소아 동반 시 유모차, 카시트 각각 1개씩 무료로 수하물로 보낼 수 있었다.

카시트는 캐리어와 함께 보내고 유모차는 탑승구 앞에서 보내기로 하고 유모차에 짐 표를 붙여줬다.

카시트 및 유모차는 대한항공이라고 적혀있는 엄청 큰 비닐에 넣어준다.

 

원래 12시 45분 비행기인데 이날 기상 악화로 두 번이나 연기되었다..

지연..지연..


기다리면서 전망대도 가고 어린이 놀이터도 다녀왔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ㅋㅋ

 

지연된 김에 천천히 밥이나 먹자 해서 4층 푸드코트로 이동.

소담반상 소고기 장터국밥과 티엔루 짬뽕&탕수육 세트로 점심 해결.

짬뽕은 해산물은 꽤나 들어있었지만 맛은 그닥이었다.

장터국밥은 아는 맛.

소고기 장터국밥짬뽕 탕수육 세트

 

 

결국 14시 15분에 부랴부랴 탑승해서 출발.

렌터카를 여유 있게 3시 30분으로 예약했지만 도착하니 4시가 넘었고 짐 찾고 셔틀 타고 가서 카시트 장착하고 출발하려니 5시.

렌트완료

첫날은 숙소 가며 바다나 한번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흐려서 벌써 어두워지고 있음..

그래서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금호리조트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도착.

 

숙소에 먼저 와있는 가족들이 올레시장에서 모듬회, 딱새우, 김밥 등 잔뜩 사다 놓아서 밥 먹고 리조트 앞 산책하고 첫날은 끝.

 

겨울이라 해가 빨리 떨어지니까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ㅠ

금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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